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첫 방한] 트럼프 국회 연설 앞서 목소리 내는 진보정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의당, 트럼프 대통령 '방한 청구서' 우려
민중당 "트럼프 연설 박수만 쳐줄 순 없어"

[뉴스핌=조세훈 기자] 24년 만의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일 진보정당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따질 건 따져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노회찬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의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청구서'를 우려하며 당당한 외교를 주문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북핵-미사일 문제와 한미 FTA, 미국산 무기구매 등 다양한 의제에서 공격적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노 원내대표는 "'노(No) 트럼프'는 우리 국민의 목소리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야 할 목소리"라면서 "대통령은 '예스(Yes) 트럼프' 하시라. 트럼프 대통령에 끈질기게 맞서는 대한민국의 대표답게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맞이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을 염려하면서 외교적 해법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전날 이정미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공개서한에서 “귀하께서 9월 19일 UN 연설에서 ‘북한의 완전파괴’를 언급하고 그 며칠 후 북한 리용호 외상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을 써가며 귀하를 비난하는 일이 재발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대신 ▲대북 직접 대화 등 양자적·다자적 대화를 통한 상황 타개의 의지와 구체적 계획 ▲북핵 문제의 실질적 해법과 한반도비핵화 프로세스 복원 대책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가져올 비전 ▲동북아 국가와의 전면 협력과 다자협력체제 강화의 비전을 요구했다.

지난달 창당한 민중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민중당은 ‘NO 트럼프 공동행동’에 참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서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무기 장사꾼으로 깎아내리기도 했다. 또 국회 주변에 '전쟁과 혐오를 선동하는 트럼프의 국회 연설 반대한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며 적극적인 항의를 이어갔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르미에르 빌딩 앞에서 열린 ‘NO 트럼프 NO WAR 범국민대회에서 민중당 김창한 상임공동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내 항의 표시도 한다는 입장이다.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는 전날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쓴 편지에 “트럼프가 혹시나 거친 말을 하지 않을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만일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심각한 상처이자 모욕이 될 것”이라고 썼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한국의 안보상황을 이유로 무기강매와 통상압력, 방위비 분담금 증액인데 이는 평등한 동맹국의 요구라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저희는 트럼프의 연설을 그저 듣고 박수만 쳐줄 수는 없다”며 반대 피켓 시위 등을 예고했으며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도 "청와대의 요구대로 따뜻하게만 맞아줄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민중당 관계자는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할 때 어떤 내용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오늘 논의해서 결정하겠다"며 "할지 말지 등 0부터 100까지 열어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