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7월 국민연금 적립금 601.8조원…수익률 5.48%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10:39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지부, 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연기금 운용현황 점검 및 기금운용체계 개편 논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지난 7월 국민연금기금(연기금) 적립금이 600조원을 넘겼다. 연기금 운용 수익률은 5.48%다.

보건복지부는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7월말 연기금 운용현황(잠정)'과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개편 및 책임투자·스튜어드십 코드 진행상황'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말 기준 연기금 적립금은 601조8000억원이다. 연기금 적립금은 2003년 100조원을 돌파한 후 2007년 200조원, 2010년 300조원, 2013년 400조원, 2015년 500조원을 돌파했다.

연기금 운용 수익률은 5.48%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포인트 높다. 복지부는 수익 증가 요인으로 세계경기 회복과 국내외 주식시장 활황을 꼽았다.

세부적인 수익률을 보면 국내주식 22.21%, 해외주식 6.7%, 국내채권 0.81%, 해외채권 1.22%, 국내대체 2.03%다. 다만 해외대체 투자에서 마이너스 2.62%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주 신사옥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복지부는 연기금 운용 체계도 개편한다. 기금운용위원회가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제도를 손본다. 복지부는 사회적 공론을 거쳐 개편안을 준비하고 내년 국회 법안 심사를 추진한다. 개편안에는 기금운용위원회 상설화 및 권한·책임 확대,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법제화, 의사결정 과정 및 투자내역 공시 강화 등이 담긴다.

아울러 국민연금 책임투자·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은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정책 토론회도 연다.

한편 이날 기금운용위원회는 기금운용본부로부터 북한 리스크 관련 사항을 보고 받았다. 기금운용본부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