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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기고] ➂ IR + PR 시너지 제시해주는 'IR 코리아' 되길

기사입력 : 2017년11월01일 15:17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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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상대로 기업을 홍보하는 PR과 주로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을 홍보하는 IR은 비슷하지만 다른 성격의 홍보로 취급돼 왔다.

하지만 최근 사례들은 IR과 PR이 사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 피자의 갑질 논란이나 깨끗한 나라의 생리대 사건 등은 해당 회사들이 매출이나 이미지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주가 측면에서도 큰 손해를 경험하게 했다.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위기 상황이 도처에서 생긴다. 특히 요즘과 같은 SNS 미디어들이 발달한 시대의 위기는 재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기업의 크기와 상관없이 위기 상황을 잘 해결해야만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카페인' 중독이라는 말도 퍼지고 있다.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기에 초기에 전략적인 위기 관리는 기업의 필수 전략이다.

위기 상황에서도 현명하고 신속한 대처로 반전을 이뤄낸 사례가 있다. 미국의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사는 인형의 납성분 검출이라는 치명적인 사건으로 인해 주식이 폭락하는 사건을 겪었다.

하지만 당시 마텔사 대표인 에커트 사장이 '부모가 되겠다'(To Be Parents)라는 효과적인 발언으로 대형 리콜 후에도 매출이 신장하는 기적이 발생했다. 마텔의 회장이 아닌 바비 인형을 구입한 어린 아이들의 '부모' 심정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피해도 가지 않게 돌보겠다는 CEO의 강력한 메시지가 그 어린 아이들의 부모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이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내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모가 되겠다'는 메시지는 위력을 발휘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좋은 사례라 볼 수 있다.

이처럼 밀접한 관련을 가진 IR과 PR을 결합한 서비스를 언론사 뉴스핌과 PR 대행사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가 11월 15일 한국거래소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하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국내 제1호 PR회사로서 30여년동안 300여개의 브랜드를 다룬 베테랑 PR회사고, 특히나 위기관리에 특화된 회사로서 기업을 경영하다 생기는 위기 상황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사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의 대표 김경해 사장은 미국 PR협회에서 인증하는 APR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있는 PR인으로 국내의 PR업계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또 뉴스핌은 IR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언론사 중 하나다. 국내외 폭넓은 뉴스 파트너를 갖고 있으며 증권시장내 영향력이 최상위권인 기사 조회수 1위의 언론사다. 이번 설명회에 강연을 할 이민주 부장은 <워렌 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 <대한민국 업종별 재무제표 읽는 법>등 저서를 집필한 실력 있는 IR 전문가이다.

두 회사의 만남만으로도 큰 이슈거리가 되고 있다. 이 설명회를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IR과 PR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

**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은? 

코리아헤럴드 문화부장·칼럼니스트를 역임했다. 1963년 코리아타임즈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 'IR 코리아' 안내 

- 일시 : 2017년 11월 15일(수) 오후 2~4시 
-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6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
- 참가비 : 무료 

- 문의 : (02) 319-4401. forum@newspim.com

'IR 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irkore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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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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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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