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의료기기사업 및 바이오 소재 제품 개발 나설 계획
[뉴스핌=박미리 기자] 제일약품은 최근 최소침습 의료기기 제조·판매회사인 엔도비전과 투자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소침습은 1cm 미만의 최소 절개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제일약품은 엔도비전이 국내 의료진과 함께 개발한 척추내시경 수술법(UBE)과 이 수술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기, 세계 최초로 연구개발 중인 자궁경부용 원추절제술 후 환부 보호용 장치, 대장암 수술 후 인공장루가 필요없는 장치, 당뇨발 환자용 드레싱 개선 제품, 2017년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선정된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복합 기능성 제품 등의 의료기기 개발사업에 힘을 모으게 된다.
제일약품의 이번 협약은 미래 의료기기사업 부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제일약품은 엔도비전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지혈·상처 치유용 드레싱 제품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엔도비전 제품의 국내 판권 우선권을 보유하게 된다.
제일약품-엔도비전 협약식 <사진=제일약품> |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