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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월드시리즈 2승2패... 휴스턴에 6대2승 ‘벨린저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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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월드시리즈 2승2패... 휴스턴에 6대2승 ‘벨린저 결승타’. 사진은 9회 스리런포를 터트린 작 피더슨.<사진= AP/ 뉴시스>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2승2패... 휴스턴에 6대2승 ‘벨린저 결승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LA 다저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류현진 소속팀 LA 다저스는 10월29일(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6-2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 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6회 조지 스프링어에게 던진 5구째 너클 커브가 솔로포로 연결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상대 선발 찰리 모튼도 짠물 피칭을 보였다. 7탈삼진으로 한점도 내주지 않은 모튼은 7회 코디 벨린저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윌 해리스에게 넘겼다. 하지만 다저스는 2사 상황서 로건 포사이드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는 9회였다. 무대의 주인공은 코디 벨린저였다. 벨린저는 7회 좌중간 2루타를 쳐낸후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만든데 이어 결승타를 쳐냈다. 7회 안타는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안타였다. 무려 14타수 무안타 끝에 쳐낸 안타였다. 이후 벨린저는 1-1로 맞선 9회초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2루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다저스는 9회 1사 만루서 오스틴 반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한 뒤 작 피더슨의 우월 스리런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9회 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솔로포로 쳐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5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을 마운드에 올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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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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