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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7] 한국당, 방통위 방문진 이사 선임에 국감 전면 보이콧

기사입력 : 2017년10월26일 22:25

최종수정 : 2017년10월27일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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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여당 추천 2명 방문진 보궐이사 선임
한국당, 27일 의총 열어 보이콧 방식 논의

[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이 26일 국회 국정감사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의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은 불법 날치기 폭거"라며 국감 일정에 전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방통위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 2명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선임한 데 따른 대응이다.

한국당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과 새로 임명되는 방문진 보궐이사 2명에 대해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27일 의총을 다시 열어 보이콧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9월에도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정기국회 보이콧을 한 바 있다.

한국당이 국감 보이콧에 그치지 않고 국회 일정 전체를 보이콧하게 될 경우 다음달 1일 예정된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물론 이후 예산 심사 등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여당은 강력 비난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감은 어느 한 정파의 이해관계로 중단될 수 없는 중요한 의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한국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의 경우에도 사회권을 넘겨받아 일정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방문진 이사의 일방적 선정은 문제가 있지만  국감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항의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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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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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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