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윤부근·신종균 사장 광폭 경영행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자인 전략회의·인공지능 포럼 등 교류 잇따라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사장), 신종균 IM부문 대표이사(사장)이 잇따라 광폭 경영행보에 나섰다. DS부문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후임 인사를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행보에 어느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삼성전자는 서울 우면동 R&D센터에서 디자인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만이다. 이 자리는 윤부근 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주재하고 가전 및 스마트폰 분야 주요 사업부장들이 모였다.

삼성전자는 2001년 CEO 직속 디자인경영센터를 만들고 매년 1~2차례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어왔다. 2015년까지는 서초사옥에서 진행했고 지난해부터는 우면동 R&D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디자인경영센터 등 R&D 인력들도 이곳으로 이동했다.

윤부근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자>

디자인 전략회의 주요 논의과제는 가전 및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UX) 진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0.6초만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오는 27일 출시하는 2018년형 건조기 신제품(2018년형)의 경우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27% 절감할 수 있고 스피드 모드를 사용하면 건조시간을 22%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삼성전자는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모든 제품을 사물인터넷 생태계 안에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으로는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윤 사장은 앞서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삼성 837에서 열린 ‘삼성 글로벌 AI 포럼’에도 참석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 철저한 준비가 향후 삼성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삼성전자의 열정에 전문가들의 생각과 통찰력을 더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도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균 사장도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에서 개최한 'AI 포럼'에 참석해 이 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리차드 제멜 토론토대 교수, 스튜어트 러셀 버클리대 교수, 이홍락 미시건대 교수 등과 교류했다.

신종균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자>

신 사장은 "인공지능은 제4차 산업혁명을 도래시켰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지능화해 사용자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하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24일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 소재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포럼(Tech Forum) 2017’에도 참여해 개발자, 디자이너들과 교류했다. 이 자리에는 윤부근 사장도 함께했다.

신 사장은 AI, IoT, 전장부품 기술, 디자인 등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IT 업계 환경과 삼성전자의 개발 현황에 대해 참가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권 부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수장 자리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윤 사장과 신 사장도 거론되는 후보군이다.

단, 권 부회장의 사퇴를 '이건희 세대' 퇴진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윤 사장과 신 사장 동반 퇴진 가능성도 있다. 권 부회장의 뒤를 CFO인 이상훈 사장이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 전에 권 부회장 후임을 내정한다. 다음달 2일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5대 그룹 전문경영진 회동이 예고돼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전략회의 등은 기존예 예정돼  있던 일정으로서 임원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