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는 세계3D Printing (AM: Additive Manufacturing 적층생산)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독일 EOS사와 양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방산분야 3D Printing 기술 및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3D Printing (AM)은 플라스틱 및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인쇄하듯 층층이 쌓아 다양하고도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구현해 내는 기술로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D Printing 기술은 최초 1980년부터 기술개발이 착수됐으나, 2010년대 이후 응용기술 발전이 본격화 되고 있고 항공방산 분야 특히 보잉, 에어버스, GE등 글로벌기업에서 관련 기술 및 제품 적용을 확대해감에 따라 급속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휴니드의 신종석 대표이사는 “이번 독일 EOS사와의 기술 및 사업협력 협약 체결에 이어 인천 송도에 위치한 휴니드 본사에 3D Printing 기술혁신센터(AM Technical Center of Excellence)를 구축하고 EOS와 공동으로 관련 핵심기술 및 시장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2년 내에 3D Printing 관련 핵심 설계/제조역량을 확보해 한국은 물론 해외 글로벌 항공방산업체들과 협력 하에 세계시장에서 3D Printing Service 부문의 강자로서 위상을 확보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