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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타 논란 때문에...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취소, 3R로 축소

기사입력 : 2017년10월20일 10:49

최종수정 : 2017년10월20일 10:49

벌타 논란 때문에...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취소, 3R로 축소. <사진= KLPGA>

벌타 논란 때문에...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취소, 3R로 축소

[뉴스핌=김용석 기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선수들의 반발로 1라운드가 취소됐다.

1라운드에서의 '벌타 논란'때문에 선수들이 2라운드 경기에 집단 반발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날 일부 홀의 그린과 그린 프린지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선수 6명이 그린 밖에서 공을 집어 들었다가 벌타를 받았다. 이에 벌타를 받은 선수들이 항의하자 경기위원회는 그린 경계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벌타를 다시 없던 것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반발했다. 일부 선수에 대한 벌타 면책이 부당하다고 철회를 요청했다. 골프 규칙 18-2에는 '규칙에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선수의 공이 인플레이 중일 때 선수, 파트너 또는 캐디가 공을 집어 올리면 선수는 1벌타를 받는다'고 되어 있다.

선수들은 2라운드가 시작되는 아침까지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결국 1라운드를 취소한 KLPGA는 “3라운드 경기로 축소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72홀 대회인 KB스타 챔피언십은 54홀 경기 축소운영된다.

이날 벌타 면제 선수중에는 ‘1라운드 선두’ 최혜진과 박인비, 초청선수인 수잔 페테르센 등이 있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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