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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AI 지능혁명과 인재 확보 경쟁이 차세대 오피스 수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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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리서치실, '오피스 수요·공급 및 자산 사이클의 변화' 보고서 발간
"단순 수급 논리 넘어 산업·기술 변화 반영한 오피스 재정의 필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산업과 기술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상품이라는 새로운 시각이 제시됐다.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은 서울 오피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분석한 '오피스 수요·공급 및 자산 사이클의 변화'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서울 오피스 시장을 단순한 공급과 수요의 숫자로만 해석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디지털·AI 전환 시대를 맞아 오피스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하이브리드 근무, ABW(Activity-Based Working) 등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인재 확보와 생산성 향상, ESG 경영의 핵심 도구로 오피스를 활용하는 추세가 뚜렷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AI,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의 부상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고부가가치 구조로 연구·개발·기술 등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프리미엄 오피스 수요가 높다.

더욱이 AI 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 전반의 지형이 바뀔 전망이다. 기업은 AI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창출되는 AI 관련 일자리를 위한 고사양 오피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6.30 y2kid@newspim.com

보고서는 이에 오피스 수요-공급 측면에서 일시적인 공급 과잉을 우려하기보다 장기적으로 선택받는 오피스의 조건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시장은 2029년 전후 공급이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2025~2031년까지 공급 예정 물량은 약 214만 평에 달한다.

다만, 연 평균 공급규모는 약 31만 평으로, 지난 15년간 연 평균 공급규모인 약 33만 평 대비 오히려 적다. 여기에 주요 프로젝트의 인허가 지연 및 자금 조달 난항으로 실제 준공은 계획 대비 2~3년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공급의 질적 변화도 주목할 대목이다. 신규 프라임 오피스 대부분이 ESG 인증, 스마트 빌딩 시스템, 프리미엄 어메니티, 서비스 등을 갖춘 최고급 사양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는 기존 중소형·저사양 오피스가 주를 이루던 과거 시장 구조와의 근본적인 단절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향후 오피스 시장이 극명한 양극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연면적 1만 평 이상 신규 공급 비중이 높은 서울 광화문, 종로, 을지로 등 중심권역(CBD)은 초대형 오피스(2만 평~5만 평)의 평당 명목임차비용(NOC)이 소형 오피스(1천 평~3천 평) NOC 대비 2010년 1.9배 수준에서 지난해 2.5배까지 확대됐다. 초대형 공급면적이 많았던 여의도권역(YBD)도 같은 기간 2.2배에서 2.8배까지 차이를 벌렸다.

최자령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장은 "서울 오피스는 단순한 부동산 공급-수요 논리를 넘어, 산업 구조 변화와 기업 혁신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산업 지형과 기업의 진화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급 상황과 질적 차별화를 활용한 정교한 투자 전략이 자산의 장기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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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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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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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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