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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2017년 10월 모의고사 끝, 수능 ‘대박’ 건강관리 3가지 포인트

기사입력 : 2017년10월17일 22:02

최종수정 : 2017년10월17일 22:34

실전처럼 수능에 생활 패턴을 맞춰라
긍정적 마인드·자신감 마지막 문제까지
지금 수험생에게 필요한 건 가족의 응원

[뉴스핌=김규희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부터는 수능 마무리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컨디션 관리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1월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실전처럼! 수능에 생활 패턴을 맞춰라

수능이 30일 남았다. 기초부터 다시 점검할 때가 아니다. 시험시간에 맞춘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주말을 이용해 수능시험 시간표대로 시험을 보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대표는 수능을 시작하는 1교시 시작 전 실제 상황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했다. 이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OMR카드 작성까지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해서 밤을 새어가며 공부해선 안 된다. 평상시대로 하는 것이 좋다. 자칫 욕심 부리다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진다면 전체적으로 손해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소한 6시간의 수면 시간은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주변에 수시에 합격한 친구, 이미 재수를 결정한 친구 등으로 인해 긴장감이 풀려선 안 된다.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납득할만한 점수를 받지 못했다고 해서 결코 포기해선 안 된다.

남은 기간 동안 등급 상승은 기대할 수 없을지라도 백분위 1포인트 상승을 위해 1~2문제라도 더 맞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같은 3등급이라 하더라도 백분위가 23%에 가까운 3등급은 백분위 11%와 천지차이다. 과목당 2~3점 백분위 점수를 상승시킨다면 국어, 수학, 탐구를 합치면 8~10점까지도 오갈 수 있다. 끝까지 집중해서 마지막 한 문제 더 맞힌다는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수험생 가족, 부담은 NO 응원은 OK

수험생들은 이미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관심의 표현으로 성적 향상 여부, 공부방법 등을 묻는 것일지라도 정작 수험생 본인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수험생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남은 시간 동안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드라마틱한 성적 향상은 일어나기 어렵다. 특히 이 시기엔 수험생들은 더 이상 성적이 오르지 않아 낙담에 빠지고 지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 가족의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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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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