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10/17 중국증시종합] 19차 당대회 관망, 상하이 0.19%↓

기사입력 : 2017년10월17일 16:43

최종수정 : 2017년10월17일 16:43

상하이종합지수 3372.04 (-6.43, -0.19%)      
선전성분지수 11275.34 (+4.14, +0.04%)        
창업판지수 1876.99 (-5.70, -0.30%)   

[뉴스핌=홍성현 기자] 17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19차 당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하며 하락 마감했다. 선전 증시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43포인트(0.19%) 내린 3372.04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4포인트(0.04%) 상승한 11275.34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70포인트(0.30%) 내린 1876.99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5% 내린 3373.23으로 출발해 오후 들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하며 3372.04로 하락 마감했다. 19차 당대회(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내일(18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19차 당대회의 막이 오른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향후 5년을 책임질 중국 지도부가 결정된다. 시진핑 집권 2기 중국 최고지도부 인선과 정책에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업종별로는 물류, 가전, 유통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색금속(비철금속), 농림, 철강, 석탄 관련주는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중국 인허증권(銀河證券)은 “19차 당대회를 전후로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중국 국가발전전략, 공급측개혁, PPP(민관합작투자사업)과 관련한 투자기회에 계속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883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환율인 6.5839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7%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17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19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RP 로 7일물 1000억위안, 14일물 9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물량은 600억위안으로 순공급 물량은 1300억위안이다.

17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29억위안과 2267억위안으로, 전 거래일(2217억위안, 3242억위안)에 비해 모두 줄었다.

1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17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