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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 홀로 하락…닛케이, 21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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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오전 거래서 근 10년 최고치
중국 기술주, 실적 전망 실망감에 하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주가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47% 올라 지난 1996년 말 이후 최고치인 2만1255.56엔에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15년 5월 이후 최장 기간의 랠리로 기록된다.

1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지수 기여도가 높은 소프트뱅크가 1.3% 올랐다. 미국 통신사 T-모바일과 소프트뱅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스프린트가 합병 계약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까닭이다.

토픽스는 주말 종가보다 0.62% 상승한 1719.18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오는 22일 조기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전반적으로 지지했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도 증시에 불을 지폈다. 다이와증권은 달러/엔 환율이 110엔에 거래된다는 가정 하에 올해 일본 기업들이 세전 순이익이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본 기업들은 이달 말 상반기 실적 보고에 나선다.

달러/엔 환율이 111엔 후반 대에서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특히 어드반테스트와 히타치가 각각 3.1%, 1.8%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은행주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각각 1.5%, 1.4% 상승했다.

홍콩 증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거래에서 한 때 1% 올라 약 10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라섰던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8분 현재 주말 종가보다 0.72% 오른 2만8680.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9% 뛴 1만1587.28포인트에 호가됐다.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주식 거래시 부과되는 인지세(0.1%)를 인하하거나 없애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고 시장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퍼졌다. 같은 시각 HKEX는 3.55% 급등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47% 상승한 1만774.2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36% 내린 3378.47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1.12% 내린 1만1271.20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9% 하락한 3913.45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기술주들이 부진했다. 신생 기술 기업이 대다수인 창업판 지수는 이날 2.3% 하락해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은 까닭이다.

이날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총재가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7%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투심을 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당대회가 열리는 이번 주 증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인민은행은 지난 9월 중국 은행들의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가 1조270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8월의 1조900억위안, 시장 예상치 1조1000억위안을 웃돌았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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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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