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검찰, ‘세월호 보고조작’ 수사 착수…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배당

기사입력 : 2017년10월16일 16:37

최종수정 : 2017년10월16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기락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보고시점 조작 의혹으로 문재인 정부의 수사의뢰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6일 “세월호 보고서 관련 청와대의 수사의뢰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았다”며 “3차장 산하 특수1부에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2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월16일 오전 10시에 세월호 관련 최초 보고를 받고, 10시15분에 지시했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위기관리센터는 9시30분에 최초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는 2014년 10월23일에 세월호 보고 시점을 수정해서 다시 작성했다는 점”이라며 “(참사) 6개월뒤인 수정보고서에는 최초 보고 시점이 오전 10시로 변경, 30분 늦춰졌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의뢰 대상은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 김관진 전 안보실장, 신인호 전 위기관리센터장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보고시간을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보고시간 개입 여부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월 특검 수사 기간 종료로, ‘세월호 7시간 의혹’ 수사를 중단한 바 있다. 

2014년 4월 16일 침몰하는 세월호.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