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모바일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투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하여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이고, 전자위임장은 공인전자서명을 통해 위임장을 수여하는 제도다.
PC기반으로 구축된 전자투표시스템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해 주주와 발행회사의 시스템 접근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게 예탁결제원의 설명이다.
예탁결제원은 모바일 서비스의 신규 개시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 제공과 이용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에 반영하고 시스템에도 수정 적용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