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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맘 잡은 신라면세점, KCSI 5년 연속 평가 1위

기사입력 : 2017년10월12일 19:25

최종수정 : 2017년10월13일 08:13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국내 고객이 만족도 평가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을 위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별 별도 고객서비스 전담 인력을 현지에서 운영 중이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일반 손님으로 가장해 쇼핑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전화응대평가’, ‘이용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한 점을 사전에 발견해 서비스품질을 꾸준히 관리하고 개선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고객의 소리를 2004년부터 시스템으로 만들어 관리 중이다.

전화, 코멘트카드, 홈페이지, 이메일, 구두, 설문, 서면, SNS QR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소리’는 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프로세스를 운영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현장 판매직원들이 균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교육내용을 표준화해

단계별 서비스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판매직원의 감정노동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진행해 현장 분위기 활성화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면세점 서비스도 강화 중이다. 올해 고객 쇼핑 편의 서비스 증진을 위해 주류예약서비스,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 고객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상품 추천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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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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