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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건설 지출 3개월만에 상승 반전

기사입력 : 2017년10월02일 23:45

최종수정 : 2017년10월02일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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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건설지출 0.5% 증가..시장 전망치 0.4% 앞질러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8월 건설 지출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앞서 2개월 연속 위축된 뒤 3개월만에 반전을 이룬 셈이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주택 건설 현장<사진=블룸버그>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는 지난 8월 지표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8월 건설 지출이 전월에 비해 0.5% 증가한 1조21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를 웃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에 비해 건설 지출은 2.5% 늘어났다. 다만 7월 수치는 앞서 발표된 0.6% 감소에서 1.2% 감소로 악화됐다.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두 차례의 메가톤급 허리케인이 강타, 피해 복구에 따른 건설 수요가 늘어났지만 이는 8월 수치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섹터별로는 8월 주거용 건설 지출이 0.4% 증가해 4개월 연속 늘어났고, 비거주용 건물의 건축 역시 0.5% 증가했다. 비거주 건설 지출은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공공 건설 프로젝트는 0.7% 증가했다. 지난 7월 3.3% 급감한 뒤 반등을 이룬 셈이다. 이 밖에 주정부와 지역정부 건설 프로젝트가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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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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