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방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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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오는 11월 3~14일 일본과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방문으로 북학의 위협에 맞선 국제적 해결책을 강화하고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토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기간 중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정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역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번영과 안보와 관련해 인도양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교역국들과 공정하고 호혜적인 경제적 유대의 중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