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형 서비스 호평, 서비스 예약 대기일 고작 1.9일
[뉴스핌=전선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옵션형 맞춤 서비스와 보증 기간 연장 서비스 상품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고든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8일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가 내놓은 고객 맞춤 서비스 '마이 서비스'와 보증연장 서비스 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측정모델이다. 평가 항목은 성능ㆍ신뢰성ㆍ지속성ㆍ이용성ㆍ안정성ㆍ접근성 등의 ‘사용품질’과 이미지ㆍ인지성ㆍ신규성 등의 ‘감성품질’로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던 이유는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있다.
우선 벤츠 코리아는 모든 고객 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투자를 진행중이다. 현재 벤츠코리아는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은 고작 1.9일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옵션형 고객 맞춤 서비스 '마이 서비스(My service)'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던 요인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인 비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이코노믹 옵션’, 예약 방문 시 무료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옵션’, 바쁜 고객을 위한 ‘스피드 옵션’ 그리고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픽업&딜리버리 옵션’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 선보인 보증기간 연장 상품인 ‘워런티 플러스(Warranty Plus)’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물가 상승이나 환율변동으로 인해 생긴 부품 및 공임 비용에 대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한 것으로, 신차 구매 후 3년/10만km(선도래 기준) 이내로 제공되던 보증 서비스 기한을 4년/12만km(선도래 기준)에서 최대 5년/14만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벤츠 코리아의 이 같은 서비스 확대 노력은 판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벤츠코리아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총 3만77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나 증가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벤츠는 뛰어난 성능과 그에 걸 맞는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며 “운전할 때의 안정감,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의 편안함,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브랜드만이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