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식구들에게 아이폰8을 돌린 황샤오밍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안젤라베이비의 남편이자 재력가인 황샤오밍(황효명·40)이 회사 식구들에게 통큰 선물을 전했다.
봉황망은 24일 기사를 통해 황샤오밍이 최근 발매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8을 회사 직원 전원에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황샤오밍의 소속사 웨이보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웨이보에 게재된 사진에는 이 회사 대표이기도 한 황샤오밍이 작성한 메모와 나란히 늘어선 아이폰8이 담겨 있다.
황샤오밍은 쪽지에 "모두의 노고를 아이폰8로 위로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간 회사를 지탱하는 데 힘을 보탠 식구들을 위해 작지만 알찬 선물을 준비했다는 설명. 애플이 최근 발표한 아이폰8은 최저가(64G 모델)가 100만원에 육박한다.
회사 대표의 깜짝선물에 직원들은 신이 났다. 막 중국에 상륙한 아이폰8을 손에 넣은 직원들은 스마트폰 메신저로 이 사실을 공유하며 자랑하기 바빴다.
황샤오밍은 중화권 톱스타인 동시에 엄청난 부를 축적한 재산가로 이름 높다. 최근 미국 포브스 중국판이 발표한 '2017년 중국 유명인 랭킹'에서 16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년간 수입은 무려 1억7000만 위안(약 292억원)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