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재건축 단지, 시공사 입찰과정 특별점검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건설 "법률검토 결과 위법아냐"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가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를 비롯해 시공권 입찰과정이 과열된 재건축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반포주공1단지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재건축 시공사 입찰과정이 과열됐다는 게 국토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반포주공1단지는 물론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 등이 국토부 점검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사비 무상지원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착수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건축 조합원 개별홍보 등 위법행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함께 과열된 재건축 시공사 입찰과정을 들여다보고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 뿐만 아니라 이사비 무상 지원으로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 잠실 미성크로바를 비롯한 단지들이 언급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시공사 선정과정이 과열된 분위기라고 판단된다"며 "이사비 무상지원은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고, 국토부와 관련 지자체가 함께 논의해 조합원 개별 홍보를 비롯한 다른 위법행위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현장단속 강화와 같은 조치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롯데건설은 부산 진구 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사비로 3000만원 무상 지원을 내걸었다. 잠실 미성크로바도 롯데건설이 이사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사진=이형석 기자>

정부까지 나선 이번 재건축 과열 양상은 현대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1가구당 7000만원 이사비 제공을 약속한 것이 발단이 됐다.

현대건설은 관리처분인가 뒤 50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입주시 2000만원을 제공키로 했다. 세금을 비롯한 금액을 제외하면 1가구당 약 5400만원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된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조합원은 총 2292명이다. 현대건설이 이 제안을 이행하려면 총 1604억4000만원을 들여야 한다.

국토부는 이 같은 현대건설의 제안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인지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초구청에 해당 사항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법률적인 위반사항이 있다면 고발을 비롯한 조치를 하도록 공문을 내려보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내부적으로 법률검토를 한 결과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조합원들에게 지원되는 무상 특화계획 비용 안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법률검토를 한 결과 공사비에 포함된 금액도 아니고 조합원들에게 지원되는 무상 특화계획 비용 안에 책정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표를 받기 위해 7000만원을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아니라 시공사로 선정된 뒤 전체 조합원들에게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제안에 대해 국토부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히자 조합원들도 어수선한 분위기에 싸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총회가 취소되거나 조합원 투표에서 현대건설이 선정된 뒤 위법이라고 판단되면 재건축 사업 일정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포주공1단지는 시공사를 선정한 뒤 곧바로 서초구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야한다. 이미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해둔 상태다. 하지만 서초구의 조사가 시작되면 사업시행인가 승인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올해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피할 수 있다.

특히 반포주공1단지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돼 지금 매매시장도 동결된 상태다. 조합원들로서는 빠른 사업추진만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입찰 경쟁사인 GS건설도 시공사 선정 총회가 무효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며 설계와 홍보를 비롯한 곳에 대대적인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총회가 취소될까봐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