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반포1단지 '출사표' GS건설 "후분양 가능..미분양 대물인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수주 위해 현대건설과 경쟁

[뉴스핌=김지유 기자] GS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 조합이 요구하는 경우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분양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입주 후 미분양이 발생하면 GS건설이 대물로 인수하고 1조7000억원 규모 정비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조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은 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지난 4일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사업 수주를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현대건설도 출사표를 던져 두 회사가 맞붙게 됐다.

우선 GS건설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조합원 수입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에서 요구할 경우 후분양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로 일반분양가가 낮아지면 조합원들의 분담금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반면 후분양을 도입하면 착공부터 분양 시점까지 오른 주택가격 상승분이나 이자비용, 공사비 비롯한 물가상승분을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후분양제를 도입하게 되면 3.3㎡당 200만원 정도 분양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 조합 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3.3㎡당 평균 예상 분양가는 4920만원이다.

또 높은 분양가로 입주 후 미분양이 발생하게 되면 GS건설이 직접 미분양 전체 물량을 대물로 인수하는 계획도 내놨다.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관리처분인가신청을 위한 모든 인허가 과정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KG국민은행과 금융협약(8조7000억원 규모)을 체결해 1조7000억원 규모 정비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대여할 계획이다.

박성하 GS건설 차장은 "후분양제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서 향후 분양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큰 이익이된다고 판단되면 하는 것"이라며 "후분양제 실시하게 된다고 해서 시공사가 크게 부담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조합에서 원할 경우 후분양제를 도입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수입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전체 공사비 2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건축사업이다. 지금은 6층, 2320가구(상가 200가구)로 구성됐다. 재건축을 하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388가구(전용 59~212㎡)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사진=이형석 기자>

GS건설은 설계를 맡은 SMDP와 함께 반포주공1단지를 국내 아파트단지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합원 평균 연령 74세인 반포주공1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한강조망권과 남향 배치를 모두 고려할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주택은 1500가구다. 작은 방, 부엌, 창문을 비롯한 곳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수까지 포함하면 3600가구에 이른다.

건물 외관은 한강 물결과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한강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각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5개 설치해 이동이 쉽게 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35층에 풀장 2개, 15층에 어린이용 풀장 2개와 게스트하우스 4개를 제공한다.

한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한 입체보행로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빛 전망대도 설치한다. 단지 안에 한강을 형상화한 대형 수로를 만들어 다양한 분수쇼가 열리는 아쿠아쇼 가든도 조성한다.

GS건설은 안전과 환경도 고려해 중앙공급식 5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각 동 앞에 에어 샤워룸을 설치한다.

카카오와 협업한 인공지능(AI)를 적용해 음성인식으로 집안의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반포주공1단지는 규모나 입지 모두 자이(Xi)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울리는 최적의 사업지"라며 "GS건설은 디자인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업계를 선도하는 제안을 통해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