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장해랑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사진)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선임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8일 제30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2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시행, 이날 전체회의에서 신임 EBS 사장을 임명했다.
1956년생인 장 신임 사장은 대창고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광운대학교 문화콘텐츠학 석사 및 콘텐츠학 박사를 마쳤으며 1982년부터 2010년까지 KBS에서 근무하며 경영혁신프로젝트팀장, 1TV 편성팀장(국장급), KBS JAPAN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의하면 EBS 사장은 방통위원장이 위원회 동의를 얻어 임명하며 임기는 2017년 9월 8일부터 전임자의 남은 기간인 2018년 11월 29일까지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