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야구, 4연승으로 조1위... 본선진출, 9년만의 우승 도전. <사진= WBSC> |
한국 청소년 야구, 4연승으로 조1위... 본선진출, 9년만의 우승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4연승으로 조 1위를 기록, 슈퍼(본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월5일(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4차전에서 니카라과를 12-4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4-1 승), 대만(8-2 승), 캐나다(11-7 승)에 이어 4연승을 질주, 6일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1회말 1사 1,3루에서 곽빈(배명고)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뒤, 2사 만루에서 이인혁(덕수고)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쳐 5-1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10-1로 앞선 5회말 1사 3루에서는 장준환(유신고)이 좌월투런포로 쐐기 홈런을 작성했다.
한국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슈퍼라운드에서 예선 1위 혜택으로 2승을 안고 시작, 9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