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손아섭 2타점’ 롯데 자이언츠, 3위 NC 2경기차 추격. <사진= 뉴시스> |
‘이대호 홈런·손아섭 2타점’ 롯데 자이언츠, 3위 NC 2경기차 추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가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을 질주 3위 NC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롯데의 잔여 경기는 20경기이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대호가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이대호가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 가운데 선발로 등판한 김원중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선발 김원중은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2회말 이대호가 시즌 30호 홈런, 5회말에는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4번타자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한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호는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작성, KBO리그 복귀후 시즌 3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44홈런을 달성한 이후 7년만의 30홈런
5회말 들어 롯데는 2이닝 연속 득점찬스서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2사후 롯데는 신본기와 전준우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연뒤 우익수 나성범의 실책이 겹쳐 2,3루를 엮었다. 김문호의 몸에 맞는 볼로 이날 첫 만루 찬스를 맞은 롯데는 손아섭의 1루간을 뚫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 들였다.
이후 롯데는 7회말 추가점을 냈다. 2사 1,3루서 김문호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2사후 볼넷을 골라 출루한 신본기가 폭투를 틈타 2루에 안착했다. 후속타자 전준우가 볼넷으로 나가자 NC는 투수는 김진성에서 강윤구로 교체했지만 김문호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다. 주자가 한루씩 진루한 사이 김문호가 좌전 1루타로 신본기를 불러 들여 득점을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