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모바일 동영상이 ‘6억 '시청자'를 바탕으로 온라인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 텐센트(腾讯视频)과 아이치이(爱奇艺)가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양분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빅데이터 조사업체 지광(极光)에 따르면, 2017년 7월 기준 중국의 모바일 동영상 앱 활성이용자수는 6억 4200만명을 기록했다. 그 중 텐센트와 아이치이가 침투율 40%를 넘기며 다른 플랫폼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6~25세의 이용자가 과반수에 근접한 49.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6~35세(16.4%),15세 이하(15.9%)의 연령대 이용자 순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및 여성 이용자들의 비중은 각각 54.3%, 45.7%를 기록했다.
중국 빅데이터업체 지광(极光)이 발표한 주요 통계 자료를 토대로 중국 모바일 동영상 앱 이용자의 성향 및 사용패턴을 살펴본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