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어 XZ1', 360도 스캔 기능으로 1분만에 뚝딱
[뉴스핌=최유리 기자] 소니가 3D 캐릭터를 자제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신제품 '엑스페리어XZ1'을 공개했다.
소니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IFA 2017'에서 스마트폰 3종을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XZ1의 특징은 '3D 크리에이터'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사체를 360도로 스캔하면 1분 내 3D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3D 캐릭터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풀메탈 디자인, HDR 5.2형 풀 HD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화면이 4.6인치로 더 작은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시킨 새로운 초광각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XZ1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모두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35을 적용했다.
아울러 '엑스페리아 XA1 플러스'는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5형 풀 H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343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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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Z1 <사진=소니>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