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부토건은 지난달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25호선 강진~광주간 건설공사(제3공구)에 구성원(지분 30%, 369억)으로 참여해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삼부토건측은 "이번 수주는 기업회생절차 진행중에 낙찰 받은 공사라 매우 의미 있는 수주"라고 설명했다. 삼부토건은 조만간 공공공사 입찰보증 신용 등급의 상향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공사의 입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30일에는 파키스탄에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로와리터널에 접속한 남측터널 진입도로(연장 7.39km, 2차선) 건설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키스탄은 삼부토건이 1993년에 진출해 고속도로건설공사, 수력발전소건설공사, 건축공사 등 지금까지 많은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