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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건강보험료 2.04% 인상

기사입력 : 2017년08월29일 12:52

최종수정 : 2017년08월29일 13:54

직장가입자, 지금보다 월 1966원 더 내야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건강보험료가 내년 2.04% 오른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라면 지금보다 매달 1966원을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를 열고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율 인상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12%에서 6.24% 오른다. 이에 직장가입자 본인 평균 보험료 부담은 월 10만276원에서 10만2242원으로 늘어난다. 지역가입자 가구당 평균 보험료는 월 8만9933원에서 9만1786원으로 오른다.

<자료=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지난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보험료율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원을 받지 못했던 비급여 항목을 급여 항목으로 반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방안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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