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공동2위’ 전인지(사진) “한국서 에너지 받고 왔다”... 김세영·강혜지 공동4위(캐나다 퍼시픽 오픈 1R). <사진= AP/뉴시스> |
[LPGA] ‘공동2위’ 전인지 “한국서 에너지 받고 왔다”... 김세영·강혜지 공동4위(캐나다 퍼시픽 오픈 1R)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인지가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23)는 8월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타와 헌트&골프 클럽(파71·641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로 1차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머리나 알렉스(미국).
이로써 전인지는 올시즌 첫승을 노리게 됐다. 전인지는 LPGA에서 통산 2승을 일궜으나 올해는 2차례 준우승후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의 최근 우승은 지난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이다.
이날 전인지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후 6번홀(파5), 12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후 인터뷰에서 “지난주 휴식기 동안 한국에 가 부모님을 만나고 왔다. 그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캐나다에서 플레이하면 늘 편안한 느낌이 든다”며 선전의 비결을 밝혔다.
김세영(24)과 강혜지(27)는 펑산산(중국)과 브리트니 린시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과 김효주(21)는 공동 11위, 박성현(24)은 양희영(28), 김민지(20)등과 함께 공동 24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LPGA>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