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한서희가 탑이 대마초를 먼저 권유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24일 K STAR는 한서희의 메일을 인용해 두 번째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서희는 "누굴 탓하고 싶은게 아니다. 또 내 잘못을 다 인정하고 반성하는 바"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서희는 "처음 같이 대마를 하게 된 계기는 그 분의 권유로 이루어졌다"면서 "그분이 나에게 '대마초 전자담배'를 권했었다. 일반 전자담배라며 권했었고 저는 일반 전자담배인 줄 알고 한 모금 흡입한 순간 대마초 냄새가 확 올라와서 '이거 떨 전자담배냐' 고 물었더니 웃으며 맞다고 했다"고 탑이 대마초를 권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그분께 '어디서 났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구해다 줬다' 라고 답을 하였고 어떤 경로로 받게 되었는지 그 친구는 누군지 등 자세한 질문은 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서희는 이 인터뷰 내용이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는게 아니라며 "경찰조사, 검찰조사때 일관하게 주장해왔던 얘기"라고도 했다.
앞서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으나,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