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가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사진=KBS> |
[뉴스핌=장주연 기자]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9월 3일 일요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쿨FM(89.1MHz) '황정민의 FM대행진'(FM대행진) 마이크를 놓는다.
이유는 육아 휴직. 황정민 아나운서는 하차 후 당분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24일 오전 방송된 'FM대행진'을 통해 직접 하차 소식을 알리며 "언젠가 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우리 또 만날 거다. 나도 상상이 안 간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98년 10월부터 'FM대행진' 진행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19년째 DJ로 활약, 청취자들에게 '황족장'이라 불리며 큰사랑을 받았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의 바통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이어받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