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SBS아나운서 배성재가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를 김소혜에게 자랑했다.
배성재는 22일 진행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녹화에서 김소혜와 마주했다. 이날 배성재의 일명 '이니시계' 의 자랑이 시작됐다.
'이니굿즈'는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지어준 애칭 '이니'와 스타 관련 상품을 말하는 '굿즈'의 합친단어다. 문재인 정부는 기념 시계, 찻잔 세트 등을 내놓았다. 특히 시계와 찻잔 세트는 판매용이 아니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는 김소혜에 "시계 한 번 만져볼래?"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소혜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관심을 보였다.
시계를 보여주기 전 배성재는 경건한 표정으로 면장갑을 꺼냈다. 그런 뒤 문재인 대통령 기념시계를 공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계를 보여주기 전 흰색의 천을 테이블 위에 깔고 그 위에 기념 시계를 올려놓았다. 그런다음 장갑을 낀 손으로 김소혜에게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를 건넸다. 이에 김소혜도 조심스럽게 시계를 두 손으로 받았다.
배성재는 지난 20일 진행된 '문재인 정부 100일 대국민보고'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 인연으로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재는 시계를 받은 이후로 라디오 방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니시계'를 자랑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