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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부터 송송·안구 커플까지…여러분, 습관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기사입력 : 2017년08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8월24일 13:16

[뉴스핌=장주연 기자] “습관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가 지난 17일 교제 사실을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시상식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류준열과 혜리는 그해 10월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에서 대세 배우상을 나란히 받았다.

수상자로 호명된 류준열과 혜리는 가벼운 포옹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 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사건(?)은 이때 발생했다. 류준열이 습관처럼 혜리의 손을 잡으려 한 것.

혜리는 재빠르게 류준열의 손을 쳐내며 팔짱을 꼈다. 혜리는 당황했고, 류준열은 그런 혜리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비슷한 경우는 또 있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송송 커플’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두 사람은 같은 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췄던 터.

이날 차에서 먼저 내린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연스럽게 그의 손을 잡고 하차한 송혜교. 하지만 송혜교는 이내 눈치를 보며 슬그머니 손을 빼내려 했다.

그러나 송중기가 다시 그 손을 붙잡았고, 결국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15년에는 ‘안구 커플’ 구혜선, 안재현이 그랬다.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한 두 사람은 연말 KBS 연기대상에 함께 참석했다.

당시 구혜선과 비밀 열애 중이던 안재현은 구혜선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무의식적으로 그의 손을 잡았다.

구혜선은 당황하지 않고 옅은 미소를 띤 채로 안재현의 손을 놓았다. 이어 자연스럽게 팔짱을 낀 후 레드카펫을 밟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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