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광수 배성우가 tvN 새드라마 'Live'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지은 기자]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가 함꼐 호흡을 맞춘다.
21일 tvN 측은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가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새 드라마 ‘라이브(Live)’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다.
정유미는 남성우월주의 세상을 향해 싸우는 독종 여순경인 지구대 ‘한정오’로 분한다. 또 지구대 순경인 동기 ‘염상수’는 이광수가 열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상수와 정오가 근무하는 지구대의 경위, ‘오양촌’ 역은 배성우가 선보일 예정이다.
‘Live’ 제작진은 “이 작품은 저마다 다른 사연으로 경찰이 된 세 사람을 통해 경찰들의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삶과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바탕으로 풍자와 해학도 함께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tvN ‘Live’는 조만간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크랭크인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