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부산국제광고제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부산국제광고제는 10주년을 맞아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테크놀로지(Technology)'라는 주제에 따라 광고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10주년 기념 특별 콘퍼런스가 열린다. 백영재 구글 글로벌 디렉터,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로봇매커니즘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그 영향력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 크리에이티비티 콘퍼런스와 디지털 마케팅·기술 관련 콘퍼런스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각각 20개, 24개 분과로 구성된 콘퍼런스를 통해 광고 산업의 최신 경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역대 그랑프리 수상작과 행사 영상을 전시하는 10주년 특별전도 마련된다. 아울러 세계 대학생 광고 경연 프로그램은 '영스타즈' 신입 광고인 경연 프로그램인 '뉴스타즈'도 마련돼 대학생과 젊은 광고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광고인 외에도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인은 본선 진출작 전시와 세계 공익광고 전시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일기획과 에이치에스(HS)에드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공개 강연인 오픈 스테이지 등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하는 '2017 부산국제광고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