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색한 종이 한 장으로 접은 작품. 주제는 여고생이다. <사진=트위터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의 종이접기 전시에 출품된 괴물 같은 작품이 SNS를 발칵 뒤집었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는 도쿄대 종이접기 동호회 학생 키쿠치 마사토가 내놓은 작품 사진이 게재됐다. 흰색과 보라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일본여고생을 주제로 삼았다.
완성도나 크기 면에서 한눈에 관심을 끄는 이 작품은 놀랍게도 종이 한 장으로 완성됐다. 작품설명에도 분명 정방형 종이 1장을 오리지 않고 사용했다고 적혀 있다.
종이접기 작품과 전개도 <사진=트위터> |
정교한 작품을 종이 한 장으로 만들었다는 원작자 말에 SNS에는 믿을 수 없다는 글이 쏟아졌다. 키쿠치 마사토는 한술 더 떠 종이를 어떤 식으로 접었는지 전개도를 함께 게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수없는 선으로 구성된 전개도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토할 거 같다"며 손을 내저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