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오스템임플란트가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건강보험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기존 '마켓퍼폼'에서 '매수(BUY)'로 상향했고, 목표가 역시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높였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17일 "신규 건강보험 시행 시 환자 부담금 감소로 임플란트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발표된 장년층 의료비부담 상한 관리안이 추진될 경우 개인 부담 임플란트 비율은 50%에서 30%로 축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개인 부담금은 약 6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축소된다"며 "내수 시장의 수요 증대가 가능하며 15% 수준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률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