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이대호 연타석 홈런·린드블럼 첫승’ 롯데 자이언츠, 3연승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21:22

최종수정 : 2017년08월16일 21:22

‘이대호 연타석 홈런·린드블럼 첫승’ 롯데 자이언츠, 3연승. <사진= 뉴시스>

‘이대호 연타석 홈런·린드블럼 첫승’ 롯데 자이언츠, 3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가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8월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2로 승리, 홈 7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린드블럼은 린드블럼은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복귀후 첫승을 수확했다. 이날 롯데는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번즈도 홈런을 쏘아 올려 4득점 가운데 3점을 대포로 작성, 한방을 과시했다.

두산은 3회 에반스의 내야 땅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정진호와 류지혁의 연속안타로 엮은 2사 2,3루서 에반스가 1루쪽으로 땅볼을 쳐내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 2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4회말 이대호는 2사상황서 보우덴을 상대로 시즌 23호 솔로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전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6회 두산은 수비 실책으로 한점을 내준데 이어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에 리드를 내줬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손아섭을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이를 2루수 오재원이 놓쳐 2루까지 진루를 허용했고 이어 최준석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대호의 한방은 또한번 몰아쳤다. 2-2로 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포 시즌 2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2161일 만에 연타석포.

분위기를 탄 롯데는 7회말 번즈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번즈는 바뀐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두산은 9회초 손승락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재환의 좌전1루타를 쳐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의지가 병살타에 그친데 이어 민병헌도 뜬볼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인형·문상호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사법원이 30일 군 검찰이 요청한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해 여인형(육군 중장)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육군 중장)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이들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추가로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사진 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군 검찰은 지난 23일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특검과 논의를 통해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올해 초 구속기소 된 이들은 1심 재판 6개월이 되는 오는 7월 초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사법원은 지난 25일 비상계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중장)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다. 당초 군 검찰은 지난 16일 박 총장과 이 전 사령관, 여 전 사령관, 문 전 사령관 등 4명에 대한 조건부 보석 결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1심 재판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가 임박한 피고인들이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조건부 직권 보석 의견을 냈다. 박 총장은 오는 7월 2일, 이 전 사령관은 6월 30일이 구속 기한이었다. 다만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군 검찰이 지난 23일 내란 특검과의 논의를 통해 이들을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하면서 조건부 보석 의견을 철회했었다. kjw8619@newspim.com 2025-06-30 16:12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