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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자 "북한, 미사일 엔진 자체 생산능력 갖춰" - 로이터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07:57

최종수정 : 2017년08월16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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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 의혹 놓고 러·우크라 책임 공방

[뉴스핌= 이홍규 기자] 북한은 미사일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엔진 생산을 위해 수입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정보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이 인용한 한 당국자는 "우리는 북한이 엔진 수입에 의존하지 않음을 시사하는 정보를 갖고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스스로 엔진을 생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4일 북한이 지난달 시험 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을 과거 러시아와 연계된 우크라이나 로켓 생산업체 '유즈마슈'에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획득한 것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해당 보도 내용을 즉각 부인했다. 유즈마슈 측은 성명을 통해 우주 사업이나 국방 사업에서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한 번도 연계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우주 당국은 2001년까지 우크라이나의 유즈마슈 공장에서 러시아 우주로켓을 위해 만든 엔진이 러시아를 통해 북한으로 이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엔진 복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우크라이나 전문가가 없어선 안 된다며 국제적 통제 시스템을 우회해 우크라이나에서 밀수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이 지난 7월 28일 시험발사한 ICBM급 화성-14호 미사일 <사진=조선중앙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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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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