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용운(사진), 2경기 연속 1회 강판 수모... LG는 강승호 스리런포등 6득점. <사진= 뉴시스> |
KIA 정용운, 2경기 연속 1회 강판 수모... LG는 강승호 스리런포등 6득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용운이 2경기 연속 1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KIA 타이거즈의 정용운(27)은 8월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⅓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을 기록한채 마운드서 내려왔다.
올시즌 선발과 불펜에서 활약하고 있즌 정용운은 선발로는 9번째 등판한 경기였다. 시즌 성적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5.20. 3승중 하나가 LG를 승리로 한 승수였지만 이날은 녹록치 않았다.
선두타자 박용택이 정용운을 상대로 행운의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흔들린 정용운은 이천웅에게 2루타, 로니를 상대로는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찬스를 허용했다. 정성훈에게 1타점 적시타, 채은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후 한방을 내준게 결정적이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강승호의 홈런(시즌 3호)으로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결국 정용운은 홍건희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