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사진), 옆구리 근육 부상... 한화 이글스 “복귀까지 최대 4주 예상”. <사진= 뉴시스> |
김태균, 옆구리 근육 부상... 한화 이글스 “복귀까지 최대 4주 예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태균의 부상으로 한화에 비상이 걸렸다.
한화 이글스는 “김태균이 8월11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뜬공을 쳐낸후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나왔다. 복귀까지 최대 4주가 걸린다”고 8월12일 밝혔다. 구단 예상으로는 9월중순께 복귀 할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도 예상된다.
김태균은 전날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한화도 승리, 삼성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에서 김태균은 타격감이 올라와 타율 0.444로 상승세에 있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김태균의 올시즌 타율은 0.348, 17홈런, 74타점이다.
하지만 한화는 이날 넥센을 6-1로 꺾고 42일만에 3연승을 내달렸다. 타선에서는 로사리오가 연타석포로 2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2차례 불펜을 오가던 윤규진은 이날 복귀전서 윤규진이 6.2이닝동안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한화는 43승1무61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