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사진), 24일 퇴원... SK 와이번스 “발목 인대 고정 수술로 2주후 퇴원”.<사진= 뉴시스> |
한동민, 24일 퇴원... SK 와이번스 “발목 인대 고정 수술로 2주후 퇴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발목 인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한동민이 2주후인 24일 퇴원한다.
SK 와이번스측은 “한동민(28)이 서울 모 병원에서 발목 인대 고정 수술을 받았다. 2주 후 퇴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8주 정도는 발목 인대를 고정한 채로 지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동민(28)은 8월8일 NC 다이노스전에 5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주루플레이 도중 부상을 당했다. 그는 4-0으로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2사 1루 박정권 타석 때 2루를 훔쳐냈다. 그러나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발이 베이스에 걸려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2012년 SK에 입단한 한동민은 올시즌 10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4(350타수 103안타), 29홈런(3위), 73타점을 기록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