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배송 지역 노원ㆍ도봉구 추가
배추보다 비싼 오이는 평균 37% 싸게
[뉴스핌=이에라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 배송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고공 행진 중인 채소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티몬의 슈퍼마트는 1만2000여종 이상의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지난 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오이(63.1%), 호박(47.8%) 등 필수 채소 가격이 전월 대비 급등하고 있다.
티몬은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면서 ‘금오이’라는 별명을 얻은 오이(10개 기준)를 평균 가격보다 37%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애호박, 양파도 평균 18% 싸게 제공한다. 제철 과일 가격도 낮췄다. 전년대비 가격이 20% 상승한 수박의 경우 티몬 슈퍼마트에서 10kg 기준 26% 싸게 판다.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서울지역 21개구에서 이용할 수 있었으나 노원구, 도봉구 등이 추가되어 총 25개구에서 슈퍼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전역과 분당, 광명, 위례 지역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티몬 슈퍼마트는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 제공된다.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 당일 배송의 혜택까지 볼 수 있다.
홍종욱 티몬 마트 그룹장은 “티몬은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체감 물가 상승을 최소화해 나가며, 편리한 모바일 장보기 문화를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