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오간도 상대로 '4G연속포' 13경기 연속 최다 타점 ‘일본과 동률’. <사진= 뉴시스> |
김재환, 오간도 상대로 '4G연속포' 13경기 연속 최다 타점 ‘일본과 동률’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재환이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 13경기 연속 최다 타점 신기록으로 일본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은 8월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1사1루상황에서 오간도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4경기 연속 홈런. 이와 함께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는 타자로는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재환은 일본프로야구 연속 최다 타점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랜디 바스(한신 타이거스)가 1986년 13경기 연속 타점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경기 타점은 레이 그림스(시카고 컵스)가 1922년 6월27일부터 7월23일까지 기록한 17경기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