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감사원 제1사무차장에 이익형(53) 전 공직감찰본부장, 제2사무차장에 손창동(52) 전 기획조정실장을 9일 임용했다.
이익형 1차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하고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92년부터 감사원에 들어와 특별조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손창동 2차장은 경북 선산 출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감사원에서 특별조사국장, 산업금융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또한 감사원 신임 공직감찰본부장에 유희상(50) 전 산업금융감사국장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박찬석(55) 전 재정경제감사국장을 임명했다.
앞서 지난 7일 황찬현 감사원장은 이들 4명에 대해 대통령에 임용 및 임명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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