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메츠전 무안타 ‘타율 0.253’... 최지만은 마이너서 시즌 12호 홈런 폭발.<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메츠전 무안타 ‘타율 0.253’... 최지만은 마이너서 시즌 12호 홈런 폭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8월9일(한국시각)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 텍사스는 뉴욕 메츠에 4-5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초에는 땅볼,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마이너리그의 최지만은 홈런을 터트렸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 레일라이더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26)은 같은 날 열린 2017 마이너리그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
이날 최지만은 7회초 2사 1루상황서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의 시즌 12호이자, 2경기 만의 홈런. 최지만은 마이너로 다시 강등된 후 10경기에서 4홈런을 작성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