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가습기 치약파동 1년'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신제품 내놨다

기사입력 : 2017년08월08일 17:06

최종수정 : 2017년08월09일 1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천연유래 성분 97% 함유..12종 선보여

[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메디안 치약으로 홍역을 겪었던 아모레퍼시픽이 1년여만에 천연성분의 신제품 치약을 내놓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연주의 컨셉의 치약 브랜드 '플레시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치약은 천연유래 성분을 97% 이상 함유하고 있다.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타르색소 등 8가지 성분을 뺐다. 전 제품에 대해 전 성분을 공개한다.

솔잎티향, 유자향솔트, 피치민트, 무불소 치약을 포함 총 6개의 카테고리에서 12종을 선보인다.

티 라인(Tea line)은 제주 유기농 녹차추출액 주성분 치약으로, 임상 결과 83.5% 구취 제거 효과를 입증 받았다.

솔트 라인(Salt line)은 프랑스산 퓨어 솔트를 함유한 치약이다. 잇몸 질환, 치주 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컬러 프루트(Color fruit)라인은 충치 예방, 프라그 제거, 치은염 예방 등 종합적인 구강관리에 효과적인 토탈케어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시아전 라인은 양치 후에 오렌지 주스를 마셔도 원래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메디안, 송염 치약 등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함유됐다는 식약처 결과에 홍역을 겪었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을 모두 교환 환불 조치했다.

치약 파동 이전까지만 해도 치약 시장 20%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던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말 10% 아래까지 밀리며 2위 자리를 애경산업에 내주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플레시아가 전제품이 천연유래 성분을 97% 함유한 자연주의 컨셉의 제품"이라면서도 "소비자 구강 고민과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향의 치약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플레시아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