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왕좌의 게임7' 의상 디자이너가 최근 엄청난(?) 비밀을 밝혀 화제입니다.
벌써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미국 HBO 방송사 드라마 '왕좌의 게임'. 웅장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들이 많은데요.
'왕좌의 게임7'은 한 편 당 제작비 1000만 달러(한화 약 112억 4000만 원)를 들인 고예산 드라마로도 유명하죠. 고퀄리티 CG 영상에 엄청난 액수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에 배우들 의상 값도 만만치 않을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왕좌의 게임7' 의상 디자이너 미쉘 클랩턴(Michele Clapton)은 "사실 극 중 존 스노우의 망토는 I사 러그에요. I사 매장에 가서 산 러그를 자르고, 염색해 만든 것이죠"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I사 러그였을까요? 미쉘은 "어떻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제작비는 항상 부족해요. 드라마 제작의 일부인 의상에서 그 비용을 아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whimn.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