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사진), 발목부상 올시즌 첫 1군제외 ... 두산은 신성현 복귀. <사진= 뉴시스> |
LG 오지환, 발목부상 올시즌 첫 1군제외 ... 두산은 신성현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오지환이 발목 부상으로 올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유격수 오지환(27)에게 10일 정도 열흘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지난 8월3일 잠실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회말 주루 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LG 측은 오지환이 큰 부상은 아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 엔트리에서 뺐다. LG는 오지환 대신 선발 유격수로 황목치승을 내보낸다.
두산 베어스는 신성현이 1군에 복귀했다. LG와 경기를 치르는 두산은 신성현을 1군에 올리고 그대신 외야수 조수행을 2군에 내려 보냈다. 신성현은 올시즌 타율 0.159, 1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두산은 보우덴을 맞세운다. 3위 LG는 두산을 2경기차로 뒤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